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 전하던 손석희 앵커 침묵
[뉴스핌=대중문화부] JTBC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 희박 소식을 전하던 중 침묵했다.
16일 방송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는 부산대 조선해양학과 백점기 교수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제일 중요한 질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참 질문하기가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며 "아까 강재경 대장께서는 배에다 공기를 주입하는 작업을 곧 시작하려고 한다 했는데 실제로 공기를 주입해서 그 안에 누군가 생존자들이 많이 있다면 그 공기의 덕을 볼 만한 공간이 남아 있다고 보냐"고 세월호 생존자 가능성을 물었다.
이에 백 교수는 "결론적으로 아주 희박하다"고 세월호 생존자에 대해 말했다.
'만약'을 염두에 둔 손석희의 세월호 생존자 질문에도 백 교수는 "지금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배가 기울어지는 상황에서 예를 들어 똑바로 서 있을 때는 움직이기가 어려운데 여러 개의 방의 객실을 다 갑자기 내려가서 문을 닫는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대답에 손석희는 약 10초간 말을 잇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에 백 교수는 당황해 "여보세요?"라고 통신 상태를 확인했다.
한편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9명, 실종자는 287명이다. 구조된 인원은 모두 179명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