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엄정화-박서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제작진이 4가지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마녀의 연애'는 잘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극이다. 좌충우돌 연상연하의 사랑 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서준은 지난 9일 임피리얼 펠리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마녀의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엄정화에게 "엄블리라고 개명을 하셔도 될 정도로 사랑스럽다. 그런 분위기가 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담길 것 같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이정효 감독 역시 "마녀의 연애는 엄정화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엄정화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는 듯 '마녀의 연애'를 통해 교복에 깻잎 머리 복장으로 첫 등장한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에 의하면 학교 지붕을 기어다니는 것은 물론 강남대로 3차선 추격전, 코믹 막춤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2년 만에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박서준은 '마녀의 연애'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그는 최근 진행한 제작보고회에서 "걱정도 많았지만 점점 촬영장에 적응하며 즐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극중 박서준이 연기하는 윤동하 캐릭터는 시키면 뭐든지 다 하는 '알바의 달인'으로 등장한다.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적재적소에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비주얼 산타, 엄정화의 상상 속 기자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낼 걸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극중에서 겉은 잘생긴 얼굴과 키로 눈길을 끌지만 마음 속으로는 깊은 슬픔을 간직한 인물을 맡아 감정 연기를 통해 여심을 제대로 흔들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마녀의 연애' 티저에서는 자전거를 탄 채 도로를 활보하고 있는 엄정화의 상황이 공개된 바 있다. 이처럼 방송의 첫 장면은 엄정화와 그의 뒤를 뒤쫓는 산타 복장의 박서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마녀라고 불리는 엄정화,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던 박서준은 예상치 못한 좌충우돌 첫 만남을 가진다. 엄정화는 박서준에게 "당신은 산타가 아니야"라고 일침을 던지고 박서준은 "난 오늘 마녀를 봤는데"라는 돌직구로 받아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보는 즐겁고 유쾌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웃음 고정'을 예고했다.
한편 이 외에도 전노민, 이응경, 성지루, 나르샤, 류담 등이 '마녀의 연애' 첫 주에 깜짝 등장해 재미를 배가 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마니아 메이커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다
'마녀의 연애'의 연출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무정도시'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마니아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이정효 감독이 나섰다. 이정효 감독은 배우들의 감정과 극의 분위기를 최대한 증폭시켜 시청자들에게 감성을 전하는 연출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정효 감독은 "'마녀의 연애'는 '웃기는 것 만이 살 길'이라는 마음으로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유쾌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대신 현실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강약 조절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엄정화, 박서준을 비롯해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양희경, 주진모, 라미란 등 완벽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