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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파이널전 1라운드를 펼치고 있는 버나드 박 [사진=SBS `K팝스타3`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K팝스타3' 버나드 박이 가사 실수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았다.
13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는 샘김과 버나드 박의 파이널 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경연은 심사위원들이 뽑은 미션곡, 자유곡으로 두 라운드를 펼친 뒤 심사위원들의 점수 60%, 시청자들의 문자투표 40%를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룰이 적용됐다.
버나드박은 가요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심사위원들이 조원에 따라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보였다.
버나드 박은 노래 후반 가사 실수를 해 심사위원들을 안타깝게했다.
이날 박진영과 유희열은 버나드 박의 무대에 "정말 잘했는데 마지막 부분 가사 실수를 하면서 무너지는 게 눈에 보였다. 결승전 무대라 긴장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양현석은 "가수가 감정에 몰입하면 가사를 잊는 실수도 할수 있다"며 "제가 버나드 박을 헤비급 선수로 표현했는데 오늘 샘 김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버나드 박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이날 버나드 박은 1라운드 심사위원 평가에서 총점 286점으로 샘 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