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4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90원 오른 1040.00/1040.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내린 1040.00원으로 시작했다. 1040원대에서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2원 가량 레벨을 높였다가 다시 1040원대로 내려온 모습이다.
전일 뉴욕 증시는 바이오·기술주 급락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자수가 7년래 최저치로 낮아졌으나 증시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전일 국제금융시장에 전반적인 안전자산선호 분위기가 살아나며 달러화도 소폭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워낙 그동안 낙폭이 커서 이에대한 레벨 조정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42.90원, 저가는 1039.30원이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의 악재로 1980선으로 낮아졌고, 외국인은 26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리스크 오프(위험회피) 분위기로 포지션을 다시 감는(되돌리는) 것 같다"며 "오르더라도 1045원은 못넘길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그는 "당국 개입도 1030원을 보고 온거라 경계가 커질 것 같지는 않다"며 "오히려 배당금관련한 달러 수요쪽이 부각되지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어제 미국 지표가 좋게 나오기는 했지만 중국 지표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많이 빠졌다"며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장 초반 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세를 보이고 있어서 일단은 지지력이 유지되는 모습"이라며 "방향성을 잡기보다는 그동안 워낙 빠르게 내려갔던 부분에 대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