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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0일 LSG 스카이쉐프(LSG Sky Chefs)에서 실시한 ‘기내식 체험행사’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
이날 행사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연어샐러드, 안심스테이크 등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아시아나는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항공기 탑재에 이르기까지 안전 및 위생에 까다로운 기내식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그 동안 참가자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전반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지난달 실시된 기내식 체험단 선발에는 1300여명이 참여해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시아나항공 한현미 서비스본부장은 “2012년부터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는 기내식 체험단 행사는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를 통해 기내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맛있고 품격있는 기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