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원화강세] 전자·자동차업계, 日 경쟁 변수.."환율 예의 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홍군, 김양섭 기자]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 위주의 전자업계와 자동차업계 등의 타격이 예상된다. 두 업종 모두 엔저 수혜를 보고 있는 일본 업체들과의 경쟁구도에 있다. 다만 그동안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분산에 준비해왔던 만큼 변동이 확대되더라도 단기적인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0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환율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항상 수출 가격 경쟁력과 수입하는 부품, 설비, 원자재 등의 구매 비용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어서 환율 관련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근본 경쟁력을 강화해 대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화 외에도 엔화, 유로화, 루블화, 위안화, 헤알화 등 다양한 통화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특정통화가 오르면 특정통화가 내리는 등 위험 분산 효과가 발생되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LG전자 역시 "향후 환율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겠지만 단기적인 하락화 상승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에 ▲ 결제 통화 다변화 및 외화 자산/외화 부채 균형 유지를 통한 Natural Hedge에 주력 ▲해외생산 기지 가동 등 평소에 환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해 왔다. 결제에 사용되는 통화가 모두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환율 변화에 따른 우려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미국 뉴저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국 북경, 싱가포르 등 4개의 LG전자 해외 금융센터를 포함, 전사차원에서 전 세계적 경영활동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재무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최근 환율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수출비중이 75~80%에 달해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가격경쟁력과 채산성이 떨어지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원ㆍ달러 환율이 5% 하락하면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이 100억원 넘게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올 사업계획에 반영한 원ㆍ달러 환율은 1050원 수준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엔화와 달러가 원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본사 재정팀과 해외법인이 실시간으로 환율 동향을 체크하며, 환율영향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