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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비공개 본식 사진 공개…결혼식 현장 어땠나

기사입력 : 2014년04월05일 20:11

최종수정 : 2014년04월05일 20:11

정겨운 결혼식 비공개 사진 공개 [사진=올제스튜디오/아이웨딩 제공]
정겨운 결혼,  비공개 본식 사진 공개…결혼식 현장 어땠나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정겨운의 결혼식 비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정겨운의 결혼을 담당한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정겨운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약 4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아름다운 결혼식이 진행됐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야무진 신부 덕분에 준비과정부터 결혼식까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배우 김성균의 사회로 결혼식이 진행됐으며 주례를 맡은 이덕화는 성혼선혼 직후 두 사람에게 '부부된 기념으로 볼에 뽀뽀해보라"며 재치있는 말솜씨로 결혼식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나갔다.

배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이덕화는 신랑 신부에게 "서로 고맙다, 잘못했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법을 꼭 기억하라"는 값진 조언도 잊지 않았다.

축가는 가수 태원이 에이키와 함께 포맨의 고백을 열창했고, 이어 깜짝 등장한 가수 박진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너뿐이야'를 불렀다.

박진영은 신부에게 이 곡을 선택한 이유로 "자신이 일반인이었던 여자친구를 위해 쓴 곡이라 배우 남편을 맞이하는 이 순간 가사가 공감이 갈 것 같다" 고 설명했다.

곡의 후렴부에 다다르자 신부가 먼저 어깨춤을 율동으로 선보이는 센스를 발휘했고 정겨운도 합세해 하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순서에서도 "크게 인사하라"는 이덕화의 말에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큰절을 선보이는 과감함을 보이며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겨운의 어머니도 눈물을 훔쳤고, 서로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동받은 하객들은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2부 피로연은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다. 먼저 두 사람의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됐고 정겨운이 친구들을 동원해 신부에게 꽃을 주자 신부는 감격에 겨워 펑펑 눈물을 쏟았다.

정겨운은 신부에게 "힘든일이 있어도 이 순간부터 한배를 탄거다"며 프러포즈 링을 내밀었고 지켜보던 하객들도 부러움의 시선을 때지 못했다.

한편, 오늘 결혼식의 하객으로는 사회를 맡은 김성균을 비롯 김남길, 류진, 윤승아, 김소연, 염정아, 성유리, 정려원, 이청아, 민효린, 김서형, 하정우 등이 참석해 평소 보기 힘든 스타들이 축하를 위해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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