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삼성SDI와 제일모직의 합병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와 반대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재무적 부담 등이 신용평가회사의 관심사다.
현재 두회사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모두 AA/안정적으로 신평사는 이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회사채 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2일 NICE신용평가는 "삼성SDI가 제일모직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회사의 합병은 오는 5월 30일 주주총회 승인 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 등을 거쳐 7월 1일자로 완료된다. 제일모직 보통주식 1주당 삼성SDI 보통주식 약 0.44주가 발행/교부될 예정이다.
합병을 위해서는 참석주주의 의결권의 2/3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1/3 이상의 승인을 얻는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합병계획의 진행상황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각 사의 재무적 부담 증가 가능성 등에 대해 NICE신평은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NICE신평의 피경원 전문위원은 "향후 합병과정의 진행상황 및 양사의 자금소요 가능성, 사업안정성 강화 및 중장기 사업기반 제고 가능성, 재무안정성 추이 등을 모니터링해 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