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합병을 결정한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00원, 0.31% 오른 16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7만17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전날 삼성SDI와 제일모직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1대 0.4425482의 비율로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삼성SDI가 신주를 발행해 제일모직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 합병 방식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SDI에 대해 제일모직과 합병이 장기적 관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관련 사업부의 즉각적인 시너지 효과 기대보다 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합병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은 LG화학과 거의 흡사하게 변화될 예정으로 향후 구조조정을 통한 사업구조의 개선과 소재 사업에 대한 규모의 경제가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실적 부진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시 비중 확대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1분기 실적 부진이 전망됨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며 " 자동차용 전지와 ESS 전지의 판매 증가에 따른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주가 조정시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