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현재 저평가된 POSCO(포스코) 주가가 중국 철강가격 반등 가능성 및 양호한 상반기 실적으로 인해 향후 추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동부제철 인천공장 인수 검토 착수에 대한 우려보다 저평가 탈피, 중국 철강값 반등 가능성, 상반기 양호한 실적 등이 주가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가 동부제철 인천공장 및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아직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인수 여부를 가늠할 상황은 아니다"며 "당초 인수 자금이 1조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됐지만 산업은행 지분참여와 협상과정을 고려할 경우 실제 부담은 5000억~6000억원 이내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이 지난해 8월 이후 지속적인 약세를 보여오다 최근 하락세를 멈추고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며 "중국 철근 가격은 3월 들어 저점 대비 0.8% 반등, 열연, 후판 가격도 각각 저점대비 0.4%, 0.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위원은 "포스코의 올해 개별기준 1분기 영업익이 5130억원에서 2분기 578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향 내수용 자동차강판 가격이 톤당 9만원으로 떨어지고 조선용 후판 가격도 인하될 것으로 보이지만 철광석 가격 하락이 포스코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