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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홍진영 19금 발언에 기겁 [사진=MBC 라디오스타] |
[뉴스핌=대중문화부]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19금 발언으로 남궁민을 기겁하게 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하고 있는 남궁민, 홍진영, 정준영, 박세영, 2PM 우영이 다양한 커플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홍진영은 '우결' 가상부부인 남궁민의 과도한 솔직함으로 민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고춧가루가 끼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홍진영은 "(직접 말하는 대신)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홍진영의 말을 들은 MC 윤종신이 "만약 남자 바지 지퍼가 열렸다면 어떻게 얘기해 줄 거냐"고 묻자, 그는 "(직접) 잠가 준다"고 발언해 남궁민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MC 김구라는 홍진영에게 "이러니까 욕먹는 거야"라고 19금 발언을 비난했다. 홍진영은 이내 "진짜 예능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진영 19금 발언에 네티즌들은 "남궁민이 기겁할 만 하다" "홍진영 진짜 웃긴다" "솔직한건지 오바하는건지 헷갈린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