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공방 중이다. 우크라이나 악재와 미국 지표가 엇갈리게 작용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7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포인트, 0.06% 내린 1963.11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2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웃돌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0.5% 이상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기술주의 부진으로 1.43% 떨어지는 등 부진했다.
외국인이 257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개인, 기관이 121억원, 135억원 가량을 내던지며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85억원 순매수로 총 19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며 서비스업, 철강·금속, 증권 등이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업,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시총상위주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SK텔레콤, 삼성전자가 1% 이상 상승세다. 반면 NAVER는 3% 이상 급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KB금융은 보합중이다.
오늘 국내 증시는 악재와 호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위험지표가 올랐지만 미국 경제지표 호조, ECB의 추가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엇갈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1900선의 지지력이 확인된만큼 단기 상승추세는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천정훈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 순매수를 동반한 상승 국면은 아니지만 중·소형주와의 주가 상승률 격차 해소 차원에서 대형주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여전히 박스권 장세 관점이지만 현 시점은 박스권상단 돌파 시도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3포인트, 0.13% 내린 543.40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