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술은 기존 설비시스템은 그대로 둔 채 프로그램만 바꿔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냉·난방 에너지가 전체 소비 에너지의 절반 넘게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건물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마북리에 있는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연구동 건물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이 기술을 시험 운용한 결과 적용 전과 비교해 평균 35%에서 최대 50%까지 냉·난방 에너지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건물 리모델링의 약 20% 투자비용만으로 똑같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내년부터 전 건축현장에 '지능형 건물 냉·난방 공조 복합제어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