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일보고서를 통해 "역외환율(NDF)을 고려했을때 1076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달러 강세 압력이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수출 네고물량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당분간 국제외환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며 "기상악화 해소로 미국 경제지표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나 유통재고 부담때문에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 관측했다.
이어 "4월 말까지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열리지 않고 중앙유럽은행(ECB)의 통화완화 정책 기대감 역시 후퇴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중국 3월 HSBC PMI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며 1082.20원까지 반등하기도 하였으나 네고물량 출회와 아시아 통화 강세로 재차 반락하다 전 거래일 대비 2.50원 하락한 1077.80원에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과 지난주 상승세에 따른 차익매물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제조업 PMI 잠정치가 55.5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밑돌아 조기 금리인상 기대를 약화시키며 미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PMI도 부진했고, 유로존의 3월 종합 PMI 잠정치는 53.3으로 전월에 비해 하락, 여타 국가의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71원~108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