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증시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홍콩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대만은 하락 반전했다.
중국증시는 은행들을 대상으로 우선주 발행이 허용될 것이란 관측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또한 상하이증권보가 많은 상장 부동산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도 이날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관측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 54.13포인트, 2.72% 상승한 2047.61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11월 18일 이후 가장 크게 확대된 수준이다.
장하이증권의 쉬셍준 연구원은 "은행들이 가장 먼저 우선주 발행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추가 자본 확대로 기업들이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중국농업은행과 상하이 푸동증권은 3% 이상 상승했다. 차이나방케와 폴리부동산도 이날 5%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홍콩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2분 기준 277.26포인트, 1.31% 오른 2만1459.42를 기록 중이다.
반면 대만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가권지수는 20.16포인트, 0.23% 떨어진 8577.17로 마감했다.
한편 일본증시는 이날 '춘분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