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양증권은 대외 악재들이 추가적 충격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저가 메리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의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서는 악재의 지속성 보다는 심화 여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대외 악재들과 관련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아직 반등을 자신할 수 있는 펀더멘털의 개선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은 여전하다"며 "다만 PBR 1.0배는 과거 경험상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했던 수준이라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코스피는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간신히 1940선을 지지했지만 지난 주에는 장중 1913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번 달 들어 대외 불확실성 변수들의 영향을 받아 급락을 시현한바 있다"며 "지난 주말 종가를 기준으로 국내 증시의 PBR 은 0.98배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험적으로 저가메리트가 확보된 상황에서는 상황이 반전이 아닌 기존 부담의 클라이막스 통과만으로도 반등이 시도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악재로 작용한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 중국 기업의 디폴트 영향력 등이 심화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러시아 사태가 추가적인 충격을 주기 위해서 무력 충돌이 발생해야 하지만 무력 충돌 발생시 관련 국들은 모두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경우에도 기업 디폴트 사태가 추가적인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금융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어야 하나 아직까지 금융권 금리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해당 이슈들이 유발할 수 있는 한계 충격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주가가 싸다는 사실에 주목을 할 필요성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