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17일 성우하이텍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해외 증설 수혜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의 해외사업 성장은 글로벌 복합위기 이후 현대기아 해외생산판매 성장과 궤를 같이 했다"며 "과거 고성장의 핵심이던 중국과 동유럽에서 증설 지속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기아차 3공장과 현대차 4공장 추가 가동 그리고 동유럽은 현대기아 3교대 전환에 따른 연간 10% 선의 생산 성장과 러시아 3차 생산능력 확장이 긍정적 사안이다. 2012년 인수한 독일부품사(WMU)를 통한 유럽 고객 납품 확대도 성장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2014년 하반기부터 증설과 신차 효과가 잡히면서 새로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연결 매출액은 올해까지 저성장하다가 2015년에 8.3% 늘면서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외 결합 대상 생산법인들의 부가가치 개선으로 2013~2015년 연평균 이익 성장률은 영업이익이 10.3%, 수정순이익(일회성 제외)이 16.7%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