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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환율전망: 상승 압력 우위…박스권 돌파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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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64.60~1079.20원 전망

[뉴스핌=우수연 기자]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크림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 결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정치·경제의 불안을 반영하며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 초반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발표로 세계 금융시장은 또한번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8~19일 개최되는 3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도 테이퍼링 속도 조절, 포워드 가이던스의 변경 등 불확실성을 내재하고 있어 주목할 변수로 판단된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64.60~1079.20원 전망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연구원 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셋째주(3.17~3.21) 원/달러 환율은 1064.60~1079.2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062.00원, 최고는 1066.00원으로 예상됐고 예측 고점 중 최저는 1078.00원, 최고는 1080.00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에 참여한 외환전문가 5명 중 3명이 예측저점으로 1065원을 제시했고 나머지 2명은 각각 1062원, 1066원을 전망하며 1065원 수준에서 하단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예측 고점으로 이번 조사에 참여한 환율 전문가 5명 중 3명이 1080원 초반을 제시했고 나머지 2명은 1078원을 전망하면서 1080원대 시도를 예상했다. 

◆ 환율 상승…美 고용지표 호조+中 경제지표 부진

지난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 등을 반영하며 1070원대에 재진입했다.

지난주 초반에는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도 이에 상승 압력을 받아 1066원선으로 올랐다.

다만 주 초반 환율은 상승 분위기를 나타내며 하단은 단단해졌으나 크게 환율이 오르지는 못하는 분위기였다.

주 중반에는 중국의 한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의 주식 및 채권 거래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디폴트 우려가 급격히 확산됐다.

중국의 경제 우려가 부각되며 코스피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순매도를 급격하게 늘렸고 환율에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13일 중국 통계청에서 발표한 1~2월 산업생산·소매판매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타내면서 서울 외환시장에는 급격한 숏커버가 유입됐다.

크림반도에서는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결정됐고, 러시아의 군사훈련도 진행되는 등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이같은 대외 악재들을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고 글로벌 달러는 지속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은 최근 박스권 상단에 근접한 1072원선에서 마감했다. 
 
◆ 상승 압력 우위…박스권 돌파 여부 '주목'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 정정불안,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악재를 반영하며 상승 압력 우위의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완만한 상승으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상단 돌파를 시도하겠지만 대기하고 있는 네고 물량 등으로 1070원대 후반 돌파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은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환율도 대외 재료들을 반영하며 상승 추세에 있으나 최근 레인지 이탈 조짐은 딱히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하단은 두텁고 1070원대 중후반에서 매물도 많아서 레인지는 유지될 듯 싶고 다만 레인지의 레벨은 올라가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18~19일(현지시간) 예정된 미 연준의 3월 FOMC는 당초 목표대로 100억달러의 자산 매입 축소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도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 테이퍼링 속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포워드가이던스의 변경, 조기 금리 인상 논의 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중국 기업의 연쇄 디폴트 리스크에 의한 외국인들의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움직임도 지켜봐야한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1920선에서 마감했고, 외국인은 1조3163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주 후반에 외국인이 주식을 많이 팔았다"며 "이번주 환시도 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국인의 주식매도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17일에는 미국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발표, 18~19일에는 미국 3월 FOMC 정례회의가 예정돼있다. 19일에는 일본의 2월 수출·수입이 발표되며 21일 일본시장은 춘분절로 휴장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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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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