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 심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해 하루만에 1070원대에 재진입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0원 오른 1072.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이끄는 대외 악재들의 영향을 받아 1071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1071~1073원대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엇갈리며 환율은 박스권에 갇혔다.
시장참여자들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불안이나 중국 기업 디폴트 우려 가 원/달러 환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레인지 장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점차 박스권의 레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가는 1073.50원, 저가는 1070.6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하락했고 외국인은 47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점진적으로 저점을 높이면서 환율이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며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달러 강세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환율도 상승 추세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다른 은행의 딜러는 "오늘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결제수요와 네고가 왔다갔다하면서 환율 가격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