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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투나잇쇼에서 화끈한 채소토크를 선보인 배우 쉐일린 우들리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미국 영화배우 쉐일린 우들리(23)가 인기 토크쇼에 나와 ‘19금 채소토크’를 벌였다.
쉐일린 우들리는 최근 코미디언 지미 펄론(40)이 진행하는 NBC 간판 토크프로그램 ‘투나잇쇼’에 게스트로 참석,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날 쉐일린 우들리는 건강에 좋다며 다양한 채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위 통증에 좋다”며 거대한 생강을 꺼내든 그는 굵직한 마늘을 선보이며 건강채소 예찬론을 펼쳤다.
압권은 이날 쉐일린 우들리가 공개한 거대한 고추냉이였다. ‘호스래디시(Horseradish)’라고도 불리는 고추냉이는 ‘서양의 와사비’로 유명하다. 한 입 물면 입안이 얼얼해질 정도로 강력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눈에 띄는 것은 쉐일린 우들리가 갖고 온 고추냉이의 모양이었다. 야릇한 생김새 탓에 꺼내자마자 객석에서는 웃음과 탄성이 터졌다. 쉐일린 우들리가 도발적인(?) 눈빛으로 고추냉이를 소개하자 진행자 지미 펄론마저 우물쭈물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쉐일린 우들리는 곧 한국에 상륙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캐스팅됐다가 갑자기 하차해 유명세를 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