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0/4.40원 오른 1064.70/10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 오른 1065.3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나타난 영향이다.
다만, 추가적인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으로 환율 상단은 제한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일 원/달러 환율이 1060원대 후반까지 진입하기에는 추가 상승 재료가 부족하다고 예상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65.50원, 저가는 1064.00원이다. 코스피는 하락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단 미국 고용지표로 상승하면서 출발하기는 했는데 오늘 환율 흐름이 무겁기는 무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060원대 후반으로 진입하기에는 매도 물량이 많은 것 같고,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서 장 중에는 1063원에서 1067원 정도 박스권 지속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미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미 달러 강세로 상승 출발하고있는데, 매물 경계로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라고 관측했다.
그는 "미 달러 강세와 증시 약세로 지지력을 나타내겠지만 지난주에 확인했듯이 매물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며 "1060원대 초중반 등락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