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선물은 금일 원/달러 환율이 신흥국 통화들의 강세로 위험선호가 강화된 분위기에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일일보고서를 통해 "역외환율(NDF)을 반영해 약보합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 증시가 혼조를 보이긴 했으나 신흥국 통화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가 다소 우위에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불안이 진정되긴 했으나 여전히 대치 중인 상황에서 전일 유가와 금값이 상승했다"며"다만 "무력 충돌이라는 극단적인 경우는 모면한 바 있어 달러 상승 요인보다 하방 지지력을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밤 친러 성향의 우크라이나 동남부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가 공화국을 러시아에 귀속시키기로 결의하며 우크라이나 우려가 다시 등장했다.
그는 "어제 발표한 호주 무역수지와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 밖 호조를 보여 호주 달러가 상승했다"며"아시아 증시 및 통화의 동반 강세에 위험선호가 강화돼 네고 물량 및 롱스탑이 달러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8원 하락한 1064.1원에 마감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으로 인해 S&P지수(Standard & Poor's Index)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나스닥지수는 하락해 혼조세로 마쳤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4개월 연속 동결하며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조만간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이유가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 대비 급등했다.
손 연구원이 제시한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62원~1069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