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3월 증시에 대해 점차 변동성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3월 등락범위는 1940~2020포인트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4일 "3월 시장은 정치와 정책과정의 의구심을 해소해가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기간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로 야기된 초반의 혼란이 수습되고 나면 점차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문제가 신흥시장 위기에 또 다른 부담을 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문제가 조기에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게 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은 심각한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디폴트 가능성은 신흥국의 전반적인 위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은 각국의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 시장의 방향이 바뀌는 정책리스크가 큰 시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각 정책결정과정을 거치면서 시장은 오히려 안정적인 성장구도를 마련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면서도 "하지만 각각의 경우마다 예기치 못한 혼란에 직면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금융시장의 반응은 조심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 3월 등락범위는 1940~2020포인트 수준으로 주도주가 부각되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개별종목 약진이 더욱 강조되는 기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