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신규주택판매 지수의 호조로 상승한 역외환율을 반영해 오름세로 시작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0/30원 오른 1069.50/1069.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6원 오른 1070.00원으로 출발했다. 전일 환율의 하락폭이 컸던 탓에 환율은 다소 반등하는 모습이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에 대한 경계로 상단이 막히고 있다. 하단도 이날 밤 예정된 자넷 옐런 미 연준의장의 청문회를 기다리며 제한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설비투자 지표의 부진으로 급락하고 있는 호주달러의 동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71.80원, 저가는 1069.00원이다.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롱스탑이 과해서 빠진 부분이 있어서 오늘은 반등하는 모습이나 1070원 위로 빨리 올라온 상황이고 위안화도 불안한 모습이어서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터키나 우크라이나 등 대외악재 반영하며 원/달러도 중기적으로는 상승하겠지만, 오늘밤 옐런 청문회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어제 많이 하락한 측면이 있고 미국 경제 지표 나오면서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했는데 월말 네고 부담으로 상단은 막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단은 오늘밤 옐런 의장 청문회도 있고해서 많이 빠지지는 못할 것 같고, 설비투자 부진으로 호주달러가 급락했는데 원/달러 지지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