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국내 주요산업의 성장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장성이 뛰어난 국내 상장 외국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장심사 청구를 준비중인 곳은 PSIㆍ패스트퓨처브랜즈(FFB)ㆍ콘텐트미디어(ContentMedia)ㆍ엠비즈글로벌(M-biz)ㆍ필리핀BXTㆍ베이징동인당 정도다.
2010년 이후 부진했던 외국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이 올해부터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외국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 초기 당시 제도 및 관련 업무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일부 노이즈가 있었으나, 그 이후 관련 제도가 상당 수준 보완ㆍ정비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총 6개의 외국기업이 국내 증시에 상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과거 코스닥시장의 외국기업 상장은 2007년부터 시작됐고, 중국기업인 '3노드디지탈'을 필두로 2013년 미국기업인 '엑세스바이오'까지 총 16개의 외국기업이 상장됐다. 그 중 5개사가 자진상폐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됐으며, 현재 11개의 외국기업이 상장(유가증권시장은 현재 4개사가 상장)돼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11개사는 중국 8개사, 미국 2개사, 일본 1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6개사 상장) 이후로는 외국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이 저조한 상태이다.
오두균 애널리스트는 "2010년 이후 외국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이 저조했던 이유는 외국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 초기 국면에 '관련제도 및 노하우'가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장 건수에만 주력한 나머지 상장 이후 관리ㆍ감독이 소홀했던 것에 기인한다"면서 "이후 외국기업에 대한 상장요건 강화ㆍ상장 주관사의 책임강화ㆍ외국기업 감사인을 국내 및 해외 BIG4로 제한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통해 제도적 보완 및 관련 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상당히 축적됏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