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세계언론 "김연아가 은메달이라니 '언빌리버블'"

기사입력 : 2014년02월21일 09:53

최종수정 : 2014년02월21일 13:52

미셸 콴 "믿을 수 없다"…카타리나 비트 "토론이 필요한 판정"

[뉴스핌=김동호 기자] 세계 주요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각)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무대를 완벽하고 아름답게 장식한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피겨여왕을 은메달에 머물게 한 심판들의 석연찮은 판정에 대해서는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한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 합계 224.59점)에게 돌아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 ESPN은 심판진의 판정에 대해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홈 이점을 챙겼다고 분석했다.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결과를 전하고 있는 ESPN방송. [출처: ESPN홈페이지]
NBC방송도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을 전하며 "결과에 동의하십니까?"라며 의문부호를 남겼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비꼬았다.

AFP통신도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며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 리스트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지적했다.

LA타임스 빌 플라시케 기자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연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고 소트니코바보다 (연기가) 나았다"며 "김연아가 졌다니 믿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

그는 "이것은 완전한 스캔들"이라며 "러시아는 어젯밤 아이스하키에서 진 뒤 챔피언이 필요했고 한국 금메달을 뺏었다"고 토로했다.

"김연아는 탁월하다. 놀랍고 매력적"이라고 평가한 뉴욕타임스 칼럼리스트 줄리엣 마쿠르도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된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김연아가 두번째?"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판정에 의문을 제기한 것은 외신뿐만이 아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과 해설자들도 이날 심판진의 판정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연아의 '롤모델'이었던 왕년의 피겨여왕 미셸 콴은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에게 “믿을 수 없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카타리나 비트도 독일 ARD방송 중계도중 “결과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이번 판정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