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금화 만신은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만신’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김금화 만신은 영화를 보고 대중이 굿과 무속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굿에 대해서 금방 이해하기는 힘들 거다. 그러나 공연이나 굿이 모두 하나의 전통 문화이자 예술로 생각하고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실 아주 옛날에는 무속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토속 신앙, 종교라 생각했다. 그런데 중간에 시대가 바뀌면서 무척 시련과 곡절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금화 만신은 또 “이것을 영화로 한다는 게 처음에는 꿈같고 이해가 안 갔다. 근데 지나고 보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영화를) 볼 때마다 그런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만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이자 세계가 먼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드라마틱한 삶을 담은 판타지 다큐 드라마다. 신기를 타고난 아이(김새론)에서 신내림을 받은 17세의 소녀(류현경),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문소리)까지,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와 치유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6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