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후에 가족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작년 한 해에만 3800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에서도 더욱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이라며 "남북이 같이 협력을 해서 모든 이산가족들이 오랫동안 쌓여온 한을 풀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해나가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틀 앞으로 다가온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이산가족들이 편안하게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이 각별히 신경을 쓰고, 특히 눈길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남북 간에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문제를 분명하고 투명하게 밝히고,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이 지켜질 때만 남북 신뢰가 쌓이고, 남북관계가 제대로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