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이 분야에 인재가 몰릴 수 있도록 올바른 대우와 지적재산권 보호 등 제도적 보완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의 부분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여러 정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결국은 이런 것을 하는 것이 사람"이라며 "인재들을 빨리 키워야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인재들이 모여들어 자기 실력을 발휘하려면 사회에서 그만한 대접을 잘 받아야 된다"며 "사회에서 올바른 대우를 하고 지적재산권을 잘 보호해주면서 제도적으로도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또한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관행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사이버 상에서 지우개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너무 좋아한다"며 "우리가 관행적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정보를 너무 많이 수집하지는 않은가 한 번 돌아보고 처음부터 이것이 꼭 필요한 것인가를 따져서 수집할 때부터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없애는 그런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나는 가수다', '아빠 어디가' 등의 방송 콘텐츠가 중국에서 시청률 1위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또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조경제가 무엇이냐 이야기하다보면 말로하기가 뭣한데 사실은 이런 성공사례들이 창조경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장금이라든가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수출하는 것만 생각하면 창조경제가 아니고, 거기다 생각을 더해서 ‘포맷을 수출하자’ 하고 발전하면 그게 또 창조경제"라며 "어떻게 보면 너무 쉬운 것인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답이 안 나오는 것이 창조경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시스템 이것을 개선하고 또 실패했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지원, 또 벤처기업 M&A 활성화, 그리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 등 이런 것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