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3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1% 넘게 떨어졌고 중국 증시도 오후 하락폭을 넓혔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도로 낙폭을 키우면서 전일대비 265.32엔, 1.79% 하락한 1만4534.74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19.86포인트, 1.63% 내린 1199.74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주요 기업들의 2013년 4~12월 결산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경계감이 작용한 것도 지수에 부담을 준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 (엔화 약세 둔화) 수출주 중심의 매도가 지속됐다.
오후 4시 21분 기준 달러/엔은 0.49% 내린 102.02엔, 유로/엔은 0.19% 하락한 139.07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서 소니와 닌텐도는 각각 2.04%, 3.7% 급락했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도 2.14%, 2.11%씩 밀렸다.
중화권 증시는 상하이 증시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1.55포인트, 0.55% 내린 2098.4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48% 내린 2만2179.65에 거래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51% 하락한 8467.70에 마감했다.
일부 전문가는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며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트레이딩회사 IG의 에반 루카스 시장 전략가는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는 것도 이제 끝난 것 같다”며 “일본 기업의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 기업 실적이) 현재까지는 무난했으나 서프라이즈 수준까지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