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외국계 투자사들이 리노공업의 지분을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리노공업은 지난 11일 미국계 투자사 피드 로우 프라이스드 스탁펀드 (FID Low Priced Stock Fund)사가 77만8551주를 장내매수함에 따라 지분이 5.1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 5일에는 베어링 자산운용이 44만 6101주를 매입, 5.09%에서 5.61%로 지분을 0.52% 늘렸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리노공업의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외국계 투자사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과 베어링자산운용, 피드 로우 프라이스드 스탁펀드 등 3곳으로 늘어났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리노공업의 지분 14.27%를 소유하고 있는 기존의 주요 주주중 하나다.
국민연금공단도 10.6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3대 주주로서 꾸준히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리노공업이 국내외 투자기관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안정성과 장기 성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3%에 불과하고 순현금 구조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며 "과거 3년간 배당성향도 32%에서 37%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 이익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고 기관들이 중장기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노공업 관계자는 "외국계 기관의 투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아는 바가 없다"며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의 경우는 투자기간이 꽤 길어 단기투자 성격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