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2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일 상승 마감한 뉴욕 증시에 동조화되면서 오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름세는 한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폭을 늘려갔다.
오전 11시 32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138.19엔, 0.94% 상승한 1만4856.53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18.91포인트, 1.57% 오른 1223.1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기존 통화정책 유지 발언을 내놓으면서 상승 마감한 미국증시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핵심기계수주가 전망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여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핵심기계수주는 전월대비 15.7%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인 4.1% 감소보다 부진한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약보합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7% 내린 102.56엔, 유로/엔은 0.11% 하락한 139.82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선 수출주 중심의 매수가 나오고 있다. 도요타자동차가 0.58% 상승하고 있고, 혼다자동차도 2.86% 급등하고 있다.
소니와 닌텐도는 각각 3.35%, 0.78% 씩 전진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홍콩 및 대만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21% 하락한 2099.27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58.61포인트, 0.7% 오른 8489.17에 거래되는 중이다.
일부 전문가는 최근의 매도세가 과민한 수준이었고,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시장 심리가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토비 로슨 뉴웨지그룹 애널리스트는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시장에 심어줬다”며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나타난) 매도세는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 등 여러 악재에 대해 시장이 과민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