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리처드 리, 페블비치 프로암 4위

기사입력 : 2014년02월09일 12:1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재미교포 리처드 리(27·한국명 이희상)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단독 4위에 올랐다.

리처드 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 글래스 힐코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합계 6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지미 워커(미국)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나상욱(31)은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0타로 필 미켈슨, 팻 페레즈(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합계 1언더파 214타로 공동 39위에 랭크됐다.

일부 선수는 일몰에 걸려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동환(27·CJ오쇼핑)은 합계 2오버파 217타로 공동 79위, 최경주(44·SK텔레콤)는 4오버파 219타 공동 99위, 배상문(28·캘러웨이)은 합계 5오버파 22타로 106위로 컷오프됐다.

리처드 리(오른쪽)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힐코스에서 열린 AT&T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3라운드 12번홀 티박스에서 캐디의 얘기를 듣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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