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쉰들러홀딩AG의 알프레드 쉰들러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보유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7일 쉰들러 회장은 글로벌 애널리스트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쉰들러 회장은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한국 시장을 떠나는 것과 100% 손실 처리를 한 후 5년 가량 기다리는 것,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구조조정을 기다리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주식을 매각하면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것이며 이는 기존 소액 주주뿐만 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에게도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쉰들러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적대적 M&A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매물로 나올 경우 인수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70건의 M&A를 결정했으나 적대적 M&A는 없었다"면서도 만약 현대엘리베이터가 매각을 해야한다면 현지 업체와 함께 투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