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과 최경주(44·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60만달러)에서 공동 26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등 3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도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폭우로 경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일몰에 걸려 플레이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있다.
앤드루 루프(미국)는 8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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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뉴스핌DB] |
배상문은 이날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 10번 홀에서 출발했다. 16번 홀(파4),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후반 들어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같은 코스 1번 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전반에 버디만 3개 잡았으나 후반 들어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재미교포 존 허(24)는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파70·6838야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7위에 나섰다.
재미교포포 제임스 한(33)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6번 홀(파5)에서 이글에 힘입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한편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에서 뛴 필 미켈슨(미국)은 15번홀까지 5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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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