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충희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1일 이충희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취임 한 이충희 감독은 9개월여 만에 동부 사령탑을 내려오게 됐다.
동부에 따르면 이충희 감독의 자진 사퇴는 이 감독 본인이 먼저 뜻을 밝히면서 이뤄졌다. 이충희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 성적이 부진하고 팬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충희 감독의 자진 사퇴는 간판급 선수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친 끝에 나와 씁쓸함을 남겼다. 동부는 팀 간판 김주성(35)과 이승준(36)이 부상을 당했고 허버트 힐(30)의 태도 논란 등 자주 난관에 부딪혀 왔다.
올 시즌 초반 3연승을 했던 동부는 두 차례나 12연패 이상을 기록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충희 감독의 자진 사퇴에 따라 감독이 공석이 된 동부는 현재 9승 31패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