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해 FX마진 거래량이 전년대비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시장건전화 방안 시행에 따른 증거금 인상으로 개인 투자자 이탈이 지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FX마진 월평균 거래량은 17만2720계약으로 전년대비 20%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220억1940만달러로 21.4% 줄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높은 증거금으로 인한 시장 이탈 및 신규고객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시장이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38만5069계약을 기록했다. 미 테이퍼링 우려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월별로는 4분기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11월 호주달러, 파운드화 등 일부 통화의 가격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전월대비 35.7% 증가한 15만954계약을 기록했다.
상품의 경우에는 수요가 가장 많은 유로/달러가 지난해 1분기 대비 51.4% 급감했다. 달러, 유로 등 주요통화보다 대외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파운드화 관련 상품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