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권오준 포스코 차기회장 내정자(64)가 경영혁신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포스코는 29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3년 경영실적 결산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권오준 차기 회장 내정자도 참석,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권 내정자는 향후 포스코의 혁신을 위한 ‘경영혁신TF’ 구성 계획도 밝힐 전망이다. 경영혁신TF는 인사ㆍ조직 혁신을 포함해 경영 전반,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등을 다루게 되며, 포스코를 중심으로 그룹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현재 기획ㆍ재무(박기홍 사장), 기술(권오준 내정자), 성장투자사업(김준식 사장), 탄소강사업(장인환 부사장), 경영지원(김응규 부사장), STS사업(서영세 전무)등 6개 부문과 CR본부(황은연 부사장), 원료본부(서명득 전무) 등 2본부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정준양 회장, 김준식 사장, 박기홍 사장, 장인환 부사장, 김응규 부사장 등 5인이며, 이 중 김응규 부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오준 내정자는 인사차원에서 오늘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며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향후 일정 및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권 내정자가 이날 이사회 참석을 시작으로 향후 대대적인 인적ㆍ조직 쇄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권오준 내정자는 포스코의 정치문화와 동떨어진 인물로 과거와의 단절 등 개혁을 해나가는데 별다른 걸림돌이 없다”며 “기존 포스코 임원진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와 조직개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