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난주 신흥시장 우려감을 보였던 뉴욕 주식시장에 동조화되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테이퍼링 우려로 신흥시장 통화를 비롯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장중 2.71% 하락한 1만4974.91엔에 거래되면서 약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아울러 엔화 약세가 주춤해지면서 수출주 중심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11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416.47엔, 2.71% 하락한 1만4795.09엔에 거래되고 있으며, 토픽스는 35.47포인트, 2.8% 내린 1229.13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소니와 파나소닉이 각각 3.12%, 2.61% 급락했고, 도요타자동차도 1.9% 하락하고 있다.
안전자산 엔화는 달러당 102엔대로 올라서면서 지난주보다 약세 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1% 상승한 102.29엔에, 유로/엔은 0.12% 오른 139.96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28~29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으며,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추가적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할 것이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도 홍콩 증시를 중심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중국 제조업지수가 저조하게나타났던 충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2.32%, 1.47% 떨어졌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99% 내린 2034.0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중국 HSBC가 발표한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을 기록하면서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해당 지수가 50 이상일 경우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뜻하는 반면, 그 이하는 경기 '수축'을 나타낸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