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배상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7위...우즈 63위

기사입력 : 2014년01월24일 09:5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10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 파인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8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에 3타차 공동 7위다.

PGA 투어 통산 6승의 ‘짤순이’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이날 북코스에서 버디만 8개로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올들어 첫 출전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샷 난조로 이븐파 72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우즈는 토리 파인스CC에서만 통산 8번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PGA투어 통산 80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필 미켈슨(미국)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2오버파나 쳐 공동 99위,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공동 126위(4오버파 76타)까지 떨어졌다.

배상문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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