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2.68포인트(0.11%)내린 1961.61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잠깐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IMF의 성장률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엇갈린 기업실적 등으로 혼조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15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8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27억원, 비차익에서 142억원 모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이 1%대로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건설업 등이 1%대 이하로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 상태다. 삼성전자가 0.53%, 현대차가 0.21%, 현대모비스가 0.17%, 포스코가 0.32% 내리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1.62%, 네이버와 기아차 신한지주 등은 1% 이하로 오르고 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시장이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위축된 투자심리로 인해 방향성 없는 증시가 이어질 수 있지만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조금의 모멘텀이 나타난다면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럽 실물 경제지표의 가속, 일본 주식과 엔약세의 패턴 변화는 한국 증시 반등의 시그널로 작용 할 것"이라며 "추세에 대한 확신이 약하더라도 전술적 측면에서 한국 주식에 대한 비중을 늘려야 하는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34%) 오른 522.82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