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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점주 수익률 높인 새 가맹모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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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기존의 계약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가맹모델을 선보이며 가맹점주 수익과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업계 최초로 점주 상해보험 가입 및 투명 계약 시스템을 추진하고, 가맹점주와의 소통 채널과 복지 프로그램도 크게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새 가맹모델로 ‘기본투자형’과 ‘공동투자형’ 두 가지 형태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기본투자형’의 경우 가맹점주가 임차와 인테리어 비용을 투자하되 수익은 매출이익금 중 80%(24시간 운영기준)를 제공한다. 가맹점주가 초기 비용을 투자하는 만큼 수익률을 대폭 올렸다. 이 기본투자형 모델은 가맹점주의 점포 운영 권한을 강화하는 동시에 폐점 비용 부담을 계약단계에서 최소화했다.
 
또 가맹점주가 임차비용 중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만 투자하는 ‘공동투자형’ 계약은 점주 투자비가 늘어나는 대신 기존 위탁형 가맹모델 보다 수익률을 20% 향상시켜 60%(24시간 운영기준)를 가맹점주가 가져간다.
 
기본투자형과 공동투자형 모두 집기, 전산 시스템 뿐만 아니라 냉장시설 등 판매장비 전부를 본사가 무상으로 제공해 동종업계 가맹모델 중 차별화했다. 고객들의 안전 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도시락 등 푸드상품 폐기에 대해서도 20%를 지원하기로 했다.
 

새로운 모델은 계약기간과 수익률을 연동해 선택을 다양화했다. 새 모델에서 기본 계약기간(4~5년) 보다 장기인 7년 또는 10년 계약자에게는 3%에서 최대 5%까지 추가 수익을 배분한다.
 
또 신규 가맹모델 초기 계약 시 가맹점주가 야간 영업 여부도 정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맹모델로 24시간 운영을 선택할 경우 계약형태별로 5% 또는 10% 더 많은 수익을 배분해 야간 운영 부담을 덜어낼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내놓은 새로운 가맹모델 외에도 기존 ‘완전가맹형’, ‘위탁가맹형’ 계약제도를 병행 운영해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모든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점주 상해보험을 본사 비용으로 가입하기로 했다.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가맹점주들의 상해와 질병에 대비하는 것으로 가맹점주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소진세 사장의 새해 방침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또 매출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점포에는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별도로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점주들과 함께 연간 200개의 저매출점포를 찾아내 집중 지원하는 방식이다. 우선 해당 점포를 특별점포로 구분해 영업지원을 강화하고, 매출 향상에 필요한 판촉자금도 지원해 준다. 그 결과 매출이 향상되면 최대 15%의 매출 상승분에 대해서는 회사가 배분금을 받지 않고 전액을 해당 점주에게 수익금으로 지급한다. 저매출점포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점포별로 1년간 시행된다.
 
세븐일레븐은 모든 가맹 계약 과정에서 본사 투자 및 가맹점주 투자금 산출 내역을 각각 투명하게 제공해 계약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개점 심사분석팀 역할을 확대·강화해 예비 점포의 현장 확인은 물론 매출 시뮬레이션을 4단계로 꼼꼼하게 분석한다. 점포 개발 단계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해 계약자가 입을 작은 손실까지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14일로 예정된 가맹사업법 시행과 동시에 실질적인 상생 협의를 실현하기 위해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기존 3개 단체와 공식 상생협의회 구성에 나선다. 전국의 점주가 직접 참여하는 선출제, 기존 단체의 정회원수를 기준으로 하는 가맹점주 분포별 대표 선출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생협의 기구 마련을 위한 TFT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가맹점주의 소리’ 전담부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일반 상담 외 대표이사에게 꼭 전하고 싶은 민원과 정책 제안을 직접 받을 예정이다.
 
이와 병행해 모든 전화 상담을 하나의 번호로 통합 관리하는 ‘통합콜센터’를 운영한다.  통합콜센터를 통해 가맹점주 편의를 높이고 상품, 장비, 전산, 클레임 등 모든 민원을 최초 통화로 대부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소진세 코리아세븐 사장은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서 함께 생존하는 길을 찾기 위해 가맹점주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계약제도를 선보였다”며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는 한편 편의점 운영구조를 혁신하는 다양한 진로를 끊임없이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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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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