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4주만에 소폭 상승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매맷값이 올랐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셋값도 오름세를 이어 가고 있다. 전세수요는 다소 줄었지만 전세 물량 부족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서다.
17일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셋째주(13~17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보다 0.01%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강남구(0.06%)에서 아파트 값이 올랐다. 또 종로구 (0.03%)에서도 매맷값이 상승했다.
반면 동작·영등포·마포·용산구(0.01%)는 매맷값이 떨어졌다. 다른 구는 움직임이 없다.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광명시(0.02%), 평택·남양주시(0.01%)에서 매맷값이 소폭 올랐고 의왕시(0.02%), 오산시(0.01%)에서는 떨어졌다. 그외 지역은 변동이 없다.
1기 신도시는 소형 아파트가 많은 산본(0.05%)에서 아파트 값이 올랐다.
지난해 정부의 전월세대책과 후속조치에도 전셋값 상승세는 꺽이지 않고 있다.
이달 셋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03% 올랐다. 수도권과 1기신도시 전셋값도 각각 0.02%, 0.04% 상승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매매시장은 재건축 사업 진행이 빠른 곳 위주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일부 지역은 문의가 늘고 급매물도 조금씩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이 심각해져 오름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