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5화에서는 이선유(윤소이)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던 서지석(권율)이 짓궂은 장난을 치며 선유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은 마당을 쓸고 있는 선유를 발견, 은근슬쩍 그의 앞으로 다가섰다. 땅만 보며 마당을 쓸던 선유가 깜짝 놀라 “형제님, 여기 계시면 어떡해요”라고 탓하자, 지석은 “진격의 수녀님도 아니고, 자기가 들이받아 놓고 왜 가만히 서있는 남탓을 한대?”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에 선유는 “못봤어요. 마당 쓸어야 하니 저기 가 계세요”라고 새침하게 말했다. 그러자 지석은 선유의 톡 쏘는 말투를 따라하며 “싫어요, 전 여기가 좋아요”라고 응대했다.
이후에도 선유와 지석은 “제 앞길 막지 마시고 비켜 주시죠”라거나 “수녀님이 성질이 너무 불같으신 거 아니예요”라는 등 티격태격 귀여운 언쟁을 이어갔다.
현재 지석은 견습수녀 선유에게 첫 눈에 반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 지석으로 분한 배우 권율은 어린시절 첫 사랑을 하는 듯 철 없는 모습을 연기하며 철부지 재벌남의 사랑을 귀엽게 표현, 안방극장 여심을 술렁이게 했다.
한편 ‘천상여자’ 방송 전부터 철부지 재벌남 지석이 진정한 사랑 선유를 만나며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 예고된 바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