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배상문, 소니오픈 공동 5위

기사입력 : 2014년01월11일 13:2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선두로 아날 경기를 시작한 배상문은 이날 5언더파를 친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10언더파 130타)에 선두를 내줬다.

전날 호조를 보였던 드라이버 정확도인 페어웨이 안착률은 50%, 그린 적중률도 61.11%로 뚝 떨어졌다.

제임스 한(33)은 합계 5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17위에 나섰다. 제임스 한은 9번홀(파5)에서 193야드(177ｍ)짜리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어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2008년 소니오픈 우승자 최경주(44·SK텔레콤)는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36타로 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형성(34)은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42위에 랭크됐다.

배상문 [사진=뉴스핌 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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