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아람코가 한진그룹이 보유한 자사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나세르 알마하셔 에쓰오일 사장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외국인투자기업인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한진그룹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에쓰오일 주식을 매각하려고 하는데 20억달러를 들여 에쓰오일이 자체적으로 사게 됐다"면서 "지분투자를 하는 것은 한국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말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2조2000억원 규모의 에쓰오일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에쓰오일 주식 소유현황은 아람코가 최대주주(보유 지분율 35%)이며 한진(28.4%)이 2대 주주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