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진에어는 국내 대표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에서 지난해 점유율 15.2%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LCC)의 공식 통계 따르면 지난해 김포~제주 노선 총 1223만여명 승객 가운데 저비용항공사 이용객은 725만여명, 59.3%의 점유율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중 진에어가 15.2%로, 저비용항공사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날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진에어는 "지난해는 해외 유력 온라인 여행 전문 매체인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Smart Travel Asia)가 주관한 '베스트 아시안 트래블 브랜드 2013(Best Asian Travel Brands 2013)'에서 국내 LCC 최초로 아시아 LCC 부문 9위에 오르는 등 양과 질적으로 모두 균형 있게 성장한 한 해였다"며 "올해도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개척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LCC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