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취임후 첫 기자회견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3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신년구상을 먼저 말씀하시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총리 이하 내각과 청와대 수석 등이 배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140개 국정과제와 함께 비정상적 관행·제도의 정상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언급하고, 장성택 처형 이후 불확실성이 커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구랍 2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매년 새해가 되면 대통령의 신년구상과 아젠다(의제),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대통령이 국민 앞에 밝혀 오곤 했다”며 “그 형식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내년 새해에는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지난해 2월25일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국민담화 발표(3월4일)와 수산물 시식회(12월10일)를 위해 두 차례 춘추관을 찾았지만 기자회견은 하지 않았다.
신년 기자회견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