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신규주문지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제조업 경기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증명했다.
2일(현지시간) 전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7.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11월 당시의 57.3 대비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를 충족시키는 데에는 성공했다.
또한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크게 상회함으로써 제조업 경기의 확장 국면을 방증했다. 올해 기준으로도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세부적으로는 신규주문지수가 직전월의 63.6에서 64.2로 상승해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고용지수는 56.9을 기록,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앞서 발표된 시장조사업체 마킷의 12월 제조업 PMI지수는 55.0을 기록해 직전월의 54.7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이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플랜트와 기계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라며 "기업들이 이러한 투자에 대한 지출을 늘려갈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