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2일 "한국 금융산업이 대(大)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과거 고(高)성장기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창조적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의 전략 목표를 '창조적 도전, 차별적 성장'으로 내걸었다. 네 가지 전략 방향으로는 ▲새로운 핵심 사업 역량 강화▲ 생산성 혁신▲ 따뜻한 금융의 진일보한 실천▲활기찬 일터 구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새로운 핵심사업 역량 강화와 관련, "은퇴 시장 전담 조직 신설, 자산관리 역량 제고를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 준비를 지원하고 은퇴고객을 포함한 4060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IB 신시장 개척과 투·융자 복합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창조적 자산운용 역량 강화, 비대면 채널 독립적인 사업 영역의 대면·비대면 채널 융복합 가속화, 글로벌 무문의 지역별 특화 전략에 따른 영업 조직 강화 및 국가별 HR체계 확립 등을 중점 사항으로 언급했다.
생산성 혁신에 대해서는 "점포 통폐합, 금융센터 확대 등 채널 효율화 전략을 본격 시행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갈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특화 점포 운영 등 채널 혁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자"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서별 인적 구성의 최적화와 현장 중심의 인사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 운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성장·핵심 분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영업점별 균형 잡힌 직급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한편, 현장과 본부 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 행장은 "진정한 승리와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힘들지만 남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군자(리더)는 편안함을 가슴에 품지 않고 항상 어려운 길을 선택한다는 '사불회거(士不懷居)'의 정신을 갖고 한국 금융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